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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에코맥  2006-04-19 11:20:18, 조회 : 5,163,

환기, 베이크아웃이 효과적
환경부, 실냉공기 관리방법 소개



현대인은 하루에 80~90%가량을 실내에서 생활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한 실내공기오염은 인체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일 수 있다.

미국환경청은 실내공기오염의 심각성과 인체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경고하며,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환경문제의 하나라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공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280만 명에 이르고, 실내공기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높다고 추정했다. 또 실내공기를 단순한 ‘매체관리’ 차원에서 벗어나 UN 헌장에서 명시하고 있는 ‘인간의 기본권’ 차원에서 다룰 것을 요구하며 2000.5월 ‘건강한 실내공기에 대한 권리(The Right of Healthy Indoor Air)’라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사람의 활동, 생활용품 등이 실내공기오염원


일반적으로 실내공기오염은 인간활동, 생활이나 사무용품, 건축자재, 오염된 대기의 유입 등이 그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석유 보일러 등 난방이나, 가스레인지를 통한 조리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실내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털이나 분뇨도 알레르기, 천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담배는 연소과정에서 타르,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수천 종의 오염물질을 발생시킨다.

가구는 방부제나 접착제 등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방출해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으며, 소파나 카펫 등도 관리가 소홀하면 진드기,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살충제나 스프레이, 방향제, 세정제 등에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지나치게 사용하면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벽지, 바닥재, 단열재, 접착제, 페인트 등 건축자재도 가공방법이나 소재에 따라 유해한 물질이 방출되고, 공사장 날림먼지나 황사 등이 실내로 유입돼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5~6시간 난방 후 환기,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


실내공기오염을 관리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기다. 환기는 적어도 하루에 2~3차례 이상 실시하되, 실내외 기온차이가 크지 않은 봄·여름·가을에는 창을 5~20cm 폭으로 춥지 않을 만큼 충분히 열어놓는 것이 좋고, 겨울에는 2~3시간 주기로 1~2분 정도 개방하는 것이 좋다.

환기설비를 설치할 때 공기의 흡입구나 배출구는 빗물이나 쓰레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조여야 하며, 배출구에서 나오는 공기가 흡입구로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축이나 개·보수 건물에서는 마감재와 같은 건축자재로부터 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베이크 아웃(Bake out)’이 좋다. 실내의 온도를 높여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유해오염물질의 방출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 후 환기를 해서 실내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우선 오염물질이 외부로 많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옷장이나 서랍 등은 모두 열어두고, 외부공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창문 등은 닫아둔다. 다음으로 난방의 온도를 30~40℃로 설정해 5~6시간 동안 유지한 후에 모든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이렇게 3회 이상을 실시하면 실내오염물질이 현저히 줄어든다.

드라이클리닝 한 옷은 냄새 증발시킨 후 실내로


실내에서 흡연 등을 금지하고 연소기구를 사용할 때는 창문 등을 열어 적절한 환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살충제, 스프레이처럼 화학약품이 들어있는 제품은 용기를 잘 밀봉해 보관해야 하며, 방향제, 세정제, 접착제, 얼룩제거제, 광택제, 부동액, 자동차용 앞면 창유리세정액 등 7종은 어린이보호 포장을 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이들 제품을 구입할 때는 어린이보호 포장된 제품을 사용한다.

다 읽은 신문이나 음식물쓰레기도 실내에 오래 두지 말고 즉시 처리하며, 드라이클리닝 한 옷도 유기용제의 냄새를 증발시킨 후에 보관한다.

벤저민이나 고무나무 등은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 자연정화에 좋다. 기타 화분이나 수족관을 설치하는 것은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를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새집에 입주하기 전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구를 작동시켜 실내를 충분히 환기시킨 후 입주하는 것이 좋다. 입주할 때까지는 태양광선이 충분히 들어오도록 커튼을 걷고, 겨울에는 난방을 해 실내온도를 높여 오염물질을 휘발시킨다. 이때 실내가구나 수납장의 문은 모두 열어두고, 주방의 환기 팬도 작동시키며, 적어도 3회 이상의 베이크 아웃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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